조호바루 한달살기 DAY7 레고랜드 씨라이프 두번째 방문

조호바루 한 달 살기 레고랜드 씨라이프 두 번째 방문

하원하고 으니맘은 워니네 가족과 글렌이글스 병원으로 진료를 받으러 가고, 으니파파와 으니는 레고랜드 씨라이프에 가기로 했다. 두 번째 방문인 데다가 연간회원권도 갖고 있고, 실내에 크지 않은 규모라 이 정도는 아빠와 둘이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그럼 아빠표 키즈노트로 받은 레고랜드 씨라이프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

 

 

 

조호바루 메디니몰

조호바루 메디니몰

 

메디니몰 한가운데이 있는 놀이터. 영유아를 위한 놀이터라 미끄럼틀도, 암벽등반도 좀 시시하지만 오다가다 한 번은 꼭 들려야 하는 곳이다. 여기에는 벤치 대신에 시원한 돌 의자가 몇 개 있는데 으니는 그 위에 올라가서 노는 것을 좋아했다.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 시원하고 매끄러워 좋았던 것 같다. 언제나 함께하는 토순이도 함께! 별다른 냉방시설은 없는 반 야외지만 햇빛을 막아주는 채광막이 있어 그리 덥지 않은 공간이다.

 

 

 

조호바루 레고랜드

 

오늘은 시작부터 뜯겼구나(?). 원래는 레고랜드에서 마감까지 놀다가 나오는 길에 아쉬우니 한 번씩 타던 것이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전동차 사진부터 온다. 아이들 취향저격하는 공주 마차부터 유니콘 말, 바이크 등 종류가 많고 직접 운전도 할 수 있어 아이들 대부분이 제일 좋아한다. 레고랜드 입구 앞 넓은 광장에서 한 바퀴 돌고 이제 시원한 씨라이프로 가볼까!

 

 

 

레고랜드 씨라이프

레고랜드 씨라이프

 

입구에 있는 레고 다이버와 한 컷! 이 사진을 보고 너무 충격을 받았다. 이제 일주일인데 현지인보다 피부색이 더 까맣다. 레드와 그린의 배경이라 사진의 채도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간 것이라 위안을 삼아 본다.

 

 

 

레고랜드 씨라이프

 

별거 아닌 얼굴 넣는 포토존이지만, 그냥 지나치기 힘든 구간. 으니의 분신 토순이도 한 자리를 차지한 것이 귀엽다.

 

 

 

레고랜드 씨라이프

 

메인 수조가 크지 않은 작은 아쿠아리움이지만, 보물선의 침몰을 컨셉으로 해서인지 으니는 흥미로워했다. 난파선 안에 제법 현실감 있는 보물 모형도 가득하다.

 

 

 

레고랜드 씨라이프

 

자연물이나 사물 사진은 잘 찍지 않는 편인데 쏠베감펭이 너무 예뻐서 단독으로 한 컷

 

 

 

레고랜드 씨라이프

 

레고랜드 씨라이프 안에 있는 몇개 안 되는 미디어 게임 중에 하나! 미디어 노출을 적게 하려고 해도, 요즘 모든 체험이 패드 기반이니 어쩔 수 없긴 하다. 아이들도 본능적으로 이런 체험에 오래 머무른다. 바다거북이 그리고 보고 있는 으니

 

 

 

레고랜드 씨라이프

 

내가 그린 바다 거북이는 어디로 갔을까?

 

 

 

레고랜드 씨라이프

 

레고랜드 씨라이프에는 작지만 예쁜 해저터널도 있다. 여수 아쿠아플라넷 갔을 때 예쁜 해저터널에 반해 셔터를 엄청 눌러댔는데 여긴 그 정도는 아니지만 예쁜 포토존은 된다. 하지만 오늘도 정면 사진 찍기는 어렵다.

 

 

 

레고랜드 씨라이프

 

워니의 병원진료를 마치고 후다닥 아쿠아리움으로 복귀했다. 엄마를 보자 환하고 반갑게 웃어주는 녀석! 아빠랑 잘 놀고 있었지? 이제 나가서 저녁 먹고 야시장 갈 준비 하자.

 

 

 

조호바루 레고랜드 입구

조호바루 레고랜드

 

언제 여는지 모르겠는 스트릿트 카페. 주말에만 하는지 우리가 올 때는 대부분 닫혀있었다.

 

 

 

조호바루 레고랜드

 

알록달록 예쁜 레고랜드 호텔과 다른 스트릿카페차. 다른 나라에 비해 레고랜드 호텔 가격도 저렴하고 예약도 쉬운 편이라 다음에는 싱가포르에 왔다가 레고랜드 호텔만 2~3박 정도 하면 좋겠다 싶다.

 

 

 

조호바루 씨라이프

 

레고 해적선이 커다랗게 자리 잡고 있는 씨라이프 입구! 이제 나왔다! 밖에서 외식하고 갈 법도 하지만 현실 한 달 살기 아줌마는 또 집으로 가서 집밥을 해먹입니다? 저녁 먹고 부킷인다 야시장으로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