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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바루 한달살기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 싱가포르 보너스 항공권 예약

으니맘토리 2023. 11. 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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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

지금은 단종된 SC제일은행 플러스마일리지카드 사용으로 모은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꽤나 많았다. 마일리지로 예약할 수 있는 보너스 항공권 중에 프레스티지석, 일등석을 예약하는 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었지만 수강신청도 잘하지 못하는 똥손 으니맘은 대기하다가 원하는 좌석을 선점할 자신이 없었다. 마일리지 개편은 점점 안 좋은 방향으로 되어가지, 유효기간도 임박해 가지.. 안 되겠다! 일반석이라도 예매해야겠다! 대한항공 보너스 항공권 마일리지 공제표를 찾아본다.

대한항공-마일리지-공제표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

 

마일리지 공제표는 평수기와 성수기의 공제 마일리지율이 다르며, 보너스 항공권 발권 시 공제 마일리지 이외에 세금 및 수수료가 부과된다. 대한민국 국내선의 평수기 기준으로 일반석은 5,000 마일리지로 꽤 저렴하다. 아래의 보너스 지역 구분표를 보면 더 이해하기 쉬운데 일본, 중국, 동북아시아까지 같은 지역으로 구분되어 있어 마일리지 공제를 받았을 때 유리한 지역을 발권하는 것이 좋다. 울란바토르의 경우 항공권 가격이 7~80만 원대로 형성되어 있는데 일본과 같은 15,000 마일리지니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좋겠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보너스 지역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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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일리지 보너스 지역 구분

 

동남아시아/괌의 경우도 상대적으로 비행시간이 길고 가격이 비싼 발리, 싱가포르도 20,000마일리지 공제면 갈 수 있다. 그동안 모아둔 마일리지가 100,000이 훌쩍 넘었고, 가족 마일리지 합산까지 하면 300,000 마일리지 정도가 되니 예산 안에서 마일리지 항공권 발권은 충분히 가능하다.

 

 

 

대한항공 싱가포르 보너스 항공권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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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싱가포르 보너스 항공권 예약

 

그런데, 좌석을 구하는 것이 문제다. 보너스 항공권 티켓은 원하는 날짜의 361전 오전 9시에 열린다. 어플로도 가능하고 대한항공 고객센터로 전화해도 연결이 된다고 하는데, 극 P인 으니맘은 생각날 때 들여다보는 편이라 내가 원하는 날짜의 항공권을 구하기는 쉽지 않았다. 11월 현재 기준으로 내년 1월 싱가포르행 보너스 항공권을 조회해 보니, 1월 9일 이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3인가족 기준으로 3 가족 확정이 어려워서, 편도로 검색하고 1인씩 나눠서 검색하기도 했다. 20,000 마일리지 기준으로 유류할증료는 약 11만 원 정도. 싱가포르행 대한항공 항공권을 왕복 25만 원 정도에 구입한다고 생각하면 가격대비 나쁘지 않다. 다만, 보너스 항공권을 사용하기 위해 지방에서 인천공항으로 꼭 이동해야 한다는 점이 유일한 단점인듯하다. 

 

 

 

대한항공 발리 보너스 항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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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발리 운항노선도

 

위시리스트 최상단에 있지만, 실행이 어려웠던 여행지. 발리 항공권도 남아있을까? 발리행 항공편은 워낙에  많지 않다. 싱가포르와 비슷한 비행시간이지만 매일 운항되는 항공편은 17:40 KE629 한대고, KE633직항은 목, 일 , KE5629 직항은 월, 일만 운영된다. 361일 뒤의 24년 11월 항공권을 살펴보니 프레스티지석은 모두 매진이지만 일반석은 20,000 마일리지 공제로 가능한 상황이다. 

 

 

 

대한항공-발리-보너스-항공권-예약
대한항공 발리 보너스 항공권 예약

 

하지만 성수기 7, 8월 발리 보너스 항공권은 전체 매진이구나.. 내년 여름엔 발리 한달살기 가보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저가항공으로 다시 알아봐야겠다. 지방에서 가는 경우, 저가항공이 더 저렴한 경우에는 마일리지 사용을 자주 안 하다 보니 사용하는 속도가 쌓이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 

 

 

 

대한항공 보너스 대기 예약 신청

대한항공-보너스-대기-예약-신청
대한항공 보너스 대기 예약 신청

 

현재 보너스 항공권의 자리가 없는 경우에도 대기 예약 신청을 해 놓으면 발권할 수 있다. 대부분 보너스 항공권의 경우 보이면 예약해뒀다가, 상황에 따라 취소하는 경우도 많이 있으며, 여러 군데 동시에 예약하는 경우도 있기에 포기하지 않고 기다리면 언젠가는 문자가 온다. 심약한 사람의 경우에는 기다림보다 더 가격을 주더라도 미리 예약하는 방법을 택하겠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계속 기다려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출발 일주일 전에 취소자리가 생기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으니맘도 지금 검색해 보다가 발리행 보너스 항공권을 대기해 두었다. 이런 사고의 흐름에 따라 행동하는 극단적인 P 같으니라고.. 조만간 좋은 소식이 들려오면, 발리 한 달 살기 카테고리 만들어서 정리해 봐야지! 계속해서 이어지는 으니네 조호바루 한 달살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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