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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세부 보름살기 (5)
으니네 세계여행
아이랑 세부여행, 리조트 선택이 중요하다 우리 가족은 특히나 아이 맞춤형 여행을 즐겨한다. 이제 6세가 되어 어느 정도 체력이 되니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도 하루종일 걷는 여행도 가능할 법한데 으니맘은 자꾸 온실 속의 여행을 추구하게 된다. 몇 번의 여행을 통해 더운 날씨에는 물놀이 외에 아이에게 즐거움을 가져다주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고, 아무리 깊이가 있는 문화유적지라 하더라도 쇼핑몰 안에 있는 낡은 키즈카페보다 기억에 남지 못할 때가 많았다. 그래서 우리는 철저하게 여행의 목적을 아이의 행복에 초점을 맞췄다. 아이 맞춤형 여행 배움을 위한 여행은 학령기로 미뤄두기로 하고, 가족과의 애착형성과 아이의 정서지능 강화에만 초점을 두기로 했다. 그래서 도시였던 후쿠오카여행에서도 남들과는 다른 일정으로 여행을..
세부 보름 살기, 어떻게 보낼까 긴 세부 보름살기를 계획하면서 여러 가지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단기 윈터캠프에 넣을 것인가, 현지 튜터를 구해서 오전이라도 일대일 수업을 시킬 것 인가, 아니면 보홀이나 보라카이로 여행을 다녀올 것인가. 짧은 일정에 캠프를 보내고 나면 여행할 시간이 적어 아쉬울 것 같고, 보홀이나 보라카이에 다녀오면 이번 해외살기에서는 어학 부분은 잠정 포기해야 하니 그 또한 아쉽다. 세부는 이번이 처음이라서 계획하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었는데, 주변에서 작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보홀 추천을 많이 받아서 보홀에 가고 싶은 마음도 굴뚝같았다. 혼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결국 나의 사랑 보라카이에 잠시 다녀오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왜 보라카이야? 고등학교 친구들과 결혼 전에는 1년에..
세부 가성비 호텔 새로운 곳으로의 여행을 항상 꿈꾸지만, 현실적으로 가까운 동남아 위주로 다니다 보니, 한국인이 좋아하는 여행지는 2~3회씩은 다 방문한 것 같다. 대부분 처음 가는 곳인 으니와 으니파파를 모시고(?) 가야 하니, 갔던 곳 중에서 상황에 맞고 계절에 맞는 곳을 추려 여행지로 선정하는 경향도 있는 것 같다. 익숙한 것이 주는 즐거움은 또 다른 의미에서의 매력이 있는데, 그리웠던 음식을 다시 먹어본다던가, 추억이 깃든 장소에 다시 한번 방문할 때는 새로운 것만큼이나의 만족감을 준다. 우연히 가게 된 필리핀의 보라카이에서의 기억이 너무 좋아, 보라카이만 두 번 방문했었는데 아이와 함께 보라카이행은 결정이 쉽지 않았다. 비행기를 타고, 버스를 타고, 배를 타고, 트라이씨클을 타야만 숙소에 도착할..
대구에서 세부 항공권 구입 후기 아이와 두번째 해외살기, 어디로 갈까? 조호바루에서의 첫 번째 한 달 살기를 마치며 이 글을 쓰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으니가 5세였던 올여름 한 달간의 조호바루 한 달 살기를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우리 가족에게는 휴식이 필 oloworldtravel.com 으니와의 두 번째 해외 한 달 살기를 결정하고, 제일 먼저 한 일은 항공권 구입이었다. 예전에는 땡처리 항공권이라고 해서, 여행 한 달 전부터 3일 전까지 남는 좌석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얻을 수 있는 항공권을 자주 이용했었다. 홈쇼핑을 보다가 여행사에서 미리 선점해 놓은 항공권을 포함한 저렴한 에어텔 상품을 보고 예약하기도 했다. 항공권의 경우 매우 일찍 예약하거나, 아님 여행일이 가까울수록 가격이 저렴해지는데 아..
조호바루에서의 첫 번째 한 달 살기를 마치며 이 글을 쓰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으니가 5세였던 올여름 한 달간의 조호바루 한 달 살기를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우리 가족에게는 휴식이 필요했다. 끈끈한 가족애와 추억을 얻었지만 통장 잔고는 너덜너덜해졌고, 언어에 대한 자신감은 얻었지만 한국에서 다니고 있는 영어유치원 진도는 많이 뒤처졌다. 넥튜브만 있으면 배영이든 자유형이든 잠수든 물속에서 자유로운 녀석을 보며 웃음 지어지긴 했지만 두 눈 가리고 두 귀 닫고 한국에서 처리해야 할 쌓여있는 일을 보며 도망치고만 싶었다. 더 좋은 곳으로의 여행을 위해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힘과 의지를 얻는 것이 여행의 순기능이라면 나는 그와는 정반대였다. 한국에서의 생활에 적응하기가 힘들었다. 아무 걱정 없고, 아무것도 필요..